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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의 생각

야 갑자기 데이트 기술 하나 생각났는데 어떰?




하늘에 별이 선명하게 빛날 때 여친이랑 산책을 하면서


"난 널 위해서라면 저 하늘의 별이라도 따 올 수 있어." 라고 함


그러면 여친이 웬 쌍팔년도 멘트냐고 어이없어 할 텐데


그때 빈말이 아니라고 큰소리 친 후


두 손을 모아서 총 모양으로 만들고


그 손으로 "빵야!"라며 하늘을 향해 총 쏘는 시늉을 함


그리고 여친을 향해 뒤돌아서 "짜잔~"이라며 손을 펼쳐 보이며


손으로 총 모양을 만들 때 몰래 쥐어 놨던 별 모양 목걸이를 건네 주는 거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