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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찐' 거리고 '담당일진 어디갔냐' 하는 애들은 솔직히 본인부터가 자격지심 있는 찐따가 아닌가 좀 의심스러움 그리고 뭐 좀 찐따면 어떰? 찐따일 수도 있지 시발 평생을 스스로에 대해 부끄러워하기만 하며 살 거임? 좀 더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가지는 게 좋음 어차피 인싸들도 별 거 없음 더보기
내 여자친구는 조금 특이하다.txt 내 여자 친구는 조금 특이하다. 세미롱이 어울리는 귀여운 얼굴에, 쿠키나 포토푀도 직접 만들어주는 가정적이고 착한 아이지만 뭐랄까, 때때로 말 이곳저곳에서 남자다움이 배어나온다고 할까……. “넌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 아, 아니……, 그건 말도 안되지!” 예를 들면, 이런 느낌이다. 이야기에 장단을 잘 맞추는 그녀는 주변 사람들에게 반사적으로 딴죽을 거는데, 그럴 때 특히 현저하게 남자 말투가 나오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말투만이 아니라 행동도 그렇다. 얼마 전에도 실수로 남자 화장실에 들어가려고 하는 것을 내가 황급히 막았다. 본인은 옛날 버릇 때문에 무심코 그랬다고 하면서 웃었지만,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 그녀가 반론의 여지가 없는 여자라는 사실은, 저기, 그러니까……, 누구보다도 내.. 더보기
내가 왜 찐따인지 잠시 생각해봤다 내가 찐따인 이유는 아무리 생각해도 너희가 나빠 더보기
미소녀로 TS돼서 남자한테 박히고 싶다는 건 사실 똥꼬충이랑은 좀 다름 '남자' 그 자체가 아니라 '남자에게 박히는 미소녀인 자신'을 성적 쾌락 추출의 원천으로서 객체화하는 거임 더보기
'라부라부 왕왕 왕왕 냥' 이거 되게 의미심장한 말 아니냐? '왕왕'은 다들 알다시피 개가 짖는 소리잖아 개는 우직함과 충성심으로 대표되는 동물이지 이걸 맨 처음의 '라부라부' 즉, 러브러브와 결부지어서 생각해보면 변하지 않는 사랑, 한결 같은 마음을 의미하는 거라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음 그런데 마지막 순간에 기습하듯 '냥~'이라는 고양이의 울음소리를 냄 고양이는 매우 영리하고 교활한 동물이지 내내 강아지를 상징하는 '왕왕'을 강조하다가 최후의 순간에 고양이를 상징하는 '냥~'을 사용한 건 매우 의미심장하지 않을 수 없음 더보기
로리를 좋아하는 이유는 그거 아니었냐 어린 시절 동년배 여성에게 무시받으며 자라와서 상대적으로 자신이 만만하게 다룰 수 있을 것 같은 어린아이를 이성으로 의식함 더보기
청춘럽코 보다가 진짜 소름돋았다 ㄷㄷ 하치만의 가치관이나 행동 방식이 학창 시절의 나와 너무나 유사해서 진짜 깜짝놀랐다; 마치 내 이야기를 보는 것 같아서 진짜 감정이입하면서 읽는 중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