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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마스터 좋아하는 사람들은 왜 그렇게 싸가지가 없을까요? 애니메이션 관련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다 보면 가끔 아이돌마스터 팬분을 몇몇 만나 보게 되는데 상당수가 왜 그리 싸가지가 없을까요? 저열한 선민의식에 젖어 있고, 다른 2D 아이돌 컨텐츠를 즐기는 사람들을 존중이 아닌 계몽의 대상으로 바라보고.. 그래봤자 아이돌마스터 이미지만 안 좋아질 텐데.. ㅎㅎ 아이돌마스터에 관심이 생기려다가도 그 행태를 보면 정이 떨어지겠죠.. 유유상종이라는 말도 있듯이.. 팬의 수준을 보면 그 아이돌의 수준도 보이는 법인데 질 떨어지는 팬들은 아이돌이 인기를 확대하는 데 기여를 하긴커녕 이미지를 망가뜨리는 기생충밖에 못 된다는 걸 명심해야겠죠? 러브라이버들의 교양과 예의범절을 좀 가르쳐줘야 할 듯..^^ 더보기
짝사랑처럼 아름다운 사랑도 없지 않음? 나는 정말 그녀를 간절히 사랑하고 그녀를 절실히 원하는데 그런 그녀는 나의 마음을 알고 있는 건지 모르고 있는 건지, 그저 나에게 한없이 따뜻하기만 한.. 그렇기에 한없이 멀게만 느껴지는 미소를 지어 보일 뿐 그녀는 자신의 본심을 보여주지도,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지도, 자신의 감정이 전해지게 해 주지도 않음 내가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그녀는 나를 같은 장소에서 바라봐 주지 않음.. 그녀에게 있어서 나란 존재는 대체 무슨 의미지? 이런 거 너무 낭만적임 ㄷ 더보기
2차대전 당시 일본에도 나름의 낭만이 있지 않냐? 파멸을 향해 치닫는 군부독재와 파시즘의 광기 지금의 일본이 온갖 모순과 부조리로 얽힌 괴물의 모습을 하고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으면서도, 아니,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으면서도, 그래도 조국이니까.. 내가 사랑하는 조국, 일본이니까.. 줄곧 동경해 왔던 민주주의의 이상향, 일본이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해 마지 않았던 국가, 미국과의 이길 수 없는 전쟁에 나서는 제독.. 이런 거 좀 낭만적임 ㅋㅋ 더보기
야 만약 동창회에서 이런 여자애가 너한테 다가와서 처음에는 너한테 반갑다는 듯이 인사를 해서 서로 안부도 묻고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가 이 여자애가 돌연 "있지, 나 사실 너 좋아했었다..? ㅋㅋ.." 이렇게 말하고는 니가 당황해서 아무 말도 못 하고 있는 사이에 "후훗.."이라는 의미 모를 미소와 함께 "…실은 나, 다음 달에 결혼해. 어째서일까, 너한테만큼은 꼭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라며 너에게 청첩장을 건네주고 그대로 뒤돌아 다른 친구들에게 인사를 하러 간다면 어떡할 거임? 더보기
가끔 애게에 '이 사람은 진짜 배운 사람인 것 같다.' 싶은 사람이 있더라 그런 사람들의 글에서는 자연스레 사고의 깊이와 넓은 교양이 느껴짐.. 설령 그 글이 단순한 잡담이더라도 숨길 수 없는 지성이 묻어 나옴 별 생각없이 애게를 하다가도 그 사람한테만큼은 잘 보이고 싶어지고, 그 사람한테 댓글이 달리면 괜히 기분이 좋아지기도 함 근데 그런 유저들은 아무래도 자주 활동하지는 않음.. 가끔 방문해서 글 한 두개 남기고 다시 퇴장함 더보기
솔직히 난 메갈을 무조건 악역 취급하는 건 반대함.. 김여사, 된장녀 같은 여성혐오성 용어가 범람하던 이전의 인터넷 사회가 메갈의 대두를 통해 획기적으로 개선된 건 인정을 해야 함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지만, 사람들은 그 존재조차 인식하지 못 하고 있었던 여성혐오 문제를 메갈이 공론화시킴으로써 진정한 양성평등과 여성해방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음 더보기
차단할지 말지 결정하는 것도 꽤나 어려운 일이네.. 참 한심하고 병신같은 글이 보여서 이 글의 작성자는 차단해야겠다 싶다가도 확인차 그 사람의 작성글 목록을 눌러 보면 나름 유익한 글을 쓴 사례도 있어서 차단 결정을 유예하고 좀 더 지켜보자고 하게 되는 경우가 꽤나 생기네 물론 그런 여지없이 바로 차단을 하게 만드는 악성유저도 많지만. 더보기
여자들 스펙이나 외모가 좀 떨어지는 남자한테 고백받으면 진짜로 운다며? 내가 이런 남자가 넘볼 정도로 만만한 여자로 느껴졌나 싶어서 진짜로 우울해 한다더라 더보기